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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지식

뇌파검사

by 아구아궁 2022.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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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검사란? 
사람은 살아있는 한 계속해서 뇌파를 발사하고 있는데 질병에 의한 뇌의 상태는 뇌파에도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뇌파를 기록해서 여기서 얻어진 정보를 해독하여 질병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주자는 것이 임상검사에 있어서 뇌파검사의 목적이다. 
주치의로부터 검사 목적을 확인하고 증상과 대조해서 유도법이 부활법을 선정하는 것은 의사의 지시에 의하지만 전임의사가 없는 경우에는 의료기사에게도 어느 정도의 판단력이 있어야 한다. 적어도 어떤 이상소견의 유무를 기대하고 있는지 검사 전에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기록 중에 환자의 상태를 기재하고 이상소견을 명확히 함으로써 기록한 내용을 다른 사람이 보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두어야 하는 것이다 
대뇌피질의 신경 세포군에서 발생한 뇌 전기활동의 총화를 체외로 도출하고 이를 증폭해서 전위를 종축으로 시간을 횡축으로 해서 두피 상에서 기록한 것이 뇌파이다. 
두피 상에서 측정되는 뇌파의 전위 변동은 약1~60Hz의 주파수와 5~300의 전위 변동을 나타낸다. 뇌파는 어떠한 질병을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뇌의 기능적 변화를 나타내는 것이다 
뇌파 상의 변화를 주는 요인은 개인차, 연령, 의식상태의 변화, 정신활동 및 지각 자극, 신체의 생리적 변화, 뇌 내 병적 과정 혹은 질병 상태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뇌파라 하면 두피 전극에서 포착된 두피 뇌파를 말하는데 두피 뇌파 외에도 사용하는 전극이나 설치 방법에 따라 뇌피질 뇌파, 접형골 전극 뇌파, 난원공 전극 뇌파, 심부 전극 뇌파 등 여러 가지 기록 방법이 있다.
뇌파는 뇌의 기능을 다양하게 반영하는 것이므로 이 뇌 기능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은 모두 뇌파검사의 대상이 된다. 그중 가장 중요한 질환은 간질, 두부외상, 뇌종양 등의 뇌의 기질적, 기능적 질환에 대하여 진단, 치료 효과, 예후 판정은 물론 각종 질환에 수반되는 의식장애 등의 판정에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뇌파 소견으로는 뇌 작용의 일부를 추측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각 질환마다 특이적인 뇌파 상이란 없는 것이고 뇌의 기능에 따라서 출현하는 뇌파 패턴으로부터 각 질병 상태를 추정하여 진단에 도움을 준다. 
뇌파는 뇌의 발달 정도와 특히 연령 증가와 함께 변화가 심하다.
신생아시에는 완전히 불규칙적이던 뇌파는 성장하여 가는 과정에서 기본파의 주기가 단축되고, 서파의 감소, 율동성이 향상된다. 특히 유아기에는 진폭이 최대에 이르며 소아 뇌파를 성인과 비교하면 주파수가 느리고, 진폭이 크고 율동성이 고르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면 중의 여러 파형도 고 진폭으로 첨예한 경우가 많고 과호흡이나 섬광 자극에 대한 반응성이 높은 경향이 있다. 또 소아의 뇌 발육에서는 개인차가 크므로 뇌파에 있어서 서로 같은 연령에서 개인차의 폭이 크고 또 좌우 반구에서의 차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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